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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름모퉁이

Walking ll


그날도 역시 아빠를 쫒아 산책하던 날




엄마가 만들어 놓은 가지말리기
생활의 냄새가 나는 이런 풍경들을 보고 커서인지 유독 눈길이 간다




어느 골목의 큰나무와 텃마루
그리고 색감






가을이 익어가던 어느날




이곳이 양로원이라고 하던데




유당마을도 있고





그렇게 가을은 가버리고 또다른 가을이 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