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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된시간들

여수 - 오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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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쯤인지 모를 하늘위의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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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서 바라본 여수의 어느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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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여수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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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는 동백으로 유명하지만 원래는 멀리서 바라보면 그 생김새가 마치 오동잎처럼 보이고 또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빽빽히 들어서 있었다는데 연유하여 오동도라 이름 붙여졌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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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를 잇는 방파제
배를타고 가지 않아서일까? 왠지 섬이란 기분이 들지를 않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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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라서인지 소풍나온 어린이들, 학생들, 사람들로 유독 북적이던 오동도
좀더 시간이 주어진다면 여유로이 산책로를 걸어보고 싶어질 만큼 울창한 나무숲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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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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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에서 바라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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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그냥 계단을 내려가 바위에 올라가서 좀더 바다를 가까이 볼 수 있는곳인것 같은데
좀더 내려가기가 싫었다. 계단도 그렇고 바위에 올라가는것도 그렇고..
반별로(?) 티를 맞춰입고 수학여행온 학생들도 나와 같은 생각에 거의 내려가질 않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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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같이 용굴로 내려가는길에 되돌아가는 학생들마다
'볼거 없어~ 계단 끝나면 그냥 돌아오는 것 뿐이야' 라는 말에 약간 흔들리다가
그래도 하며 끝까지 계단을 내려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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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나타났다는 바로 그 용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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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레 겁에 질려 미끄러질까바 무서워 저곳까진 못가고, 바위에 시계만 스크래치를 남기고 돌아왔다